X

황사철 ‘골라먹는 삼겹구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강동완 기자I 2008.03.27 15:00:00

저가 삼겹살, 프리미엄 메뉴로 차별화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황사가 해마다 강도를 더해가면서 황사로 인한 질환을 앓는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황사로인핸 유•무형의 피해를 환산하면 연간 최대 7조 3천여억 원에 이른다고 밝힐 정도다.

황사는 특히나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미세 먼지는 기관지 등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황사를 이기는 식품소개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따뜻한 물이나 각종 차, 콩나물 뿌리까지 넣은 콩나물국 북어국 등을 자주 먹어야 한다. 또 콩나물 도라지 감자 숙주나물 등의 야채가 황사 먼지 해독에 효과적이고 모래 먼지에 해진 기관지를 회복시켜 준다. 무엇보다 콧속을 식염수로 헹궈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중금속을 해독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겹구이가 봄 황사철 특수를 맞고 있다. 사실 국민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겹구이가 저가 식품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 프리미엄 삼겹살이 속속 등장하면서 삼겹구이 시장의 틈새를 뚫고 있다.

삼겹살 전문점 (주)와돈은 와인숙성 삼겹살을 선보였다. 와인이 선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곳곳에서 와인을 응용한 식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삼겹살과 함께 즐기면 좋은 와인은 삼겹살의 기름기로 인한 느끼함을 와인의 깔끔한 맛으로 가시게 한다. 대표적인 칠레 와인인 35사우스는 그 특유의 성분으로 인해 삼겹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손꼽힌다.

35사우스의 탄닌(떫은 맛)이 삼겹살의 지방 분해를 도와주며, 풍부한 과일향과 맛이 삼겹살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느끼함을 가시게 한다.

또한 알코올 성분이 삼겹살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해줘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밖에 마늘숙성 삼겹살 등도 맛볼 수 있다.

에프알푸드시스템의 떡삼시대(www.ttokssam.co.kr)는 최근 삼겹살과 함께 부드러운 목살과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가브리살을 구성으로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웰빙모듬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외에도 치즈의 쫄깃함이 쫀득쫀득한 치즈 속에 푹 빠진 담백한 떡갈비인 '떡쌈 치즈떡갈비'도 선보였다.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국민식품 삼겹구이의 경우 저가 매장이 대거 등장해, 맛과 양 등 서비스 질을 높이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프리미엄 메뉴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