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감자튀김 제조업체 램웨스턴은 행동주의 펀드 재나 파트너스가 지분을 투자하고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 이후 1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램웨스턴의 주가는 10% 상승한 78.10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재나 파트너스가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램웨스턴의 지분 5%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WSJ은 재나 파트너스가 램웨스턴의 운영 및 자본 배분 전략 개선을 원한다고 전했다.
WSJ는 또 재나 파트너스는 램웨스턴이 대형 식품 회사의 인수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