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맥스리니어(MXL)는 25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맥스리니어는 2분기 매출이 92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팩트셋 전망치인 1억 20만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또, 주당 4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66센트보다는 그 폭이 적었다.
맥스리니어는 3분기에 7천만~9천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억 3550만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팩트셋이 전망했던 1억 1210만달러보다도 낮은 수치다.
앞서 크레이그 할룸은 맥스리니어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재고 주기가 최저점에도 도달했다며 목표주가를 38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맥스리니어의 주가는 29% 급락해 1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