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마카타와 은행(MCBC)은 16일(현지 시각) 윈트러스트 파이낸셜과 합병한다고 밝혔다.
윈트러스트와 마카타와 은행은 약 5억 1030만달러의 양사 주식 전량을 합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카타와 은행은 미시간주 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은행으로, 미시간주에서 소비자 및 상업 고객들 두고 있다.
윈트러스트는 170개 이상의 은행 지점을 두고 있으며, 역시나 개인 소비자 및 상업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은행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주주들에게 주당 약 14.85달러의 주식이 부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윈트러스트의 최고경영자(CEO)인 티모시 S.크레인은 “마카타와 은행은 서부 미시간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우리는 두 회사가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마카타와 은행의 주가는 38% 급등해 1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