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녀 이방카·막내아들 배런, 코로나 음성 판정

김정남 기자I 2020.10.03 00:13:25

이방카·쿠슈너 음성…"트럼프 쾌유 빈다"
올해 14세 막내아들 배런 역시 음성 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오른쪽)과 그의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 (사진=이방카 트럼프 인스타그램)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 부부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폭스뉴스는 2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 보좌관과 그의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이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와 멜라니아 여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대통령은 이 위대한 나라의 국민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배런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데일리메일 등 일부 외신들이 전했다. 배런은 올해 14세로 사흘 전 대선 TV 토론에 함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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