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철강 제조 기업 스틸다이내믹스(STLD)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업황 전망을 내놨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2달러를 기록해 시장전망치 1.70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억달러로 집계됐다. 철강 벤치마크 가격이 지난해 톤당 750달러 수준에서 4분기 900달러 안팎까지 오른 점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크 밀렛 스틸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무역 환경 안정과 금리 여건 개선으로 2026년에는 철강 수요가 더욱 견조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실적발표 직후 주가는 장 초반 3% 가까이 상승하며 강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1년간 주가가 4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부담이 부각되며 하락 전환했다. 호재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오전11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97% 내린 177.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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