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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로 퀄컴 AI 허브 지원

김현아 기자I 2025.02.23 06:09: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21일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AI 허브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노타는 자사의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활용, 퀄컴 AI 허브에서 AI 모델 최적화를 지원한다.

퀄컴 AI 허브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온디바이스 AI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AI 모델과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150개 이상의 AI 모델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타의 넷츠프레소는 자원이 제한적인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 성능을 극대화하며 퀄컴 AI 허브의 기능을 보완하고 강화한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넷츠프레소 생태계는 한층 확장된다. 넷츠프레소는 △학습 △압축 △컴파일△벤치마킹 4단계 프로세스를 거쳐 자원 제약이 큰 디바이스에서도 최적의 AI 성능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노타는 퀄컴 AI 허브에서 컴파일과 벤치마킹 작업을 호환 가능하도록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개선했다. 향후 노타는 학습 및 압축 단계 고도화를 통해 넷츠프레소의 성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퀄컴과 함께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IoT(사물인터넷) 및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 노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산업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며 2025년 상반기 목표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AI 최적화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내는 물론, 북미,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UAE RTA)과 협력해 지능형 교통 체계 구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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