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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브라스,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기대…'매수'-JP모건

김카니 기자I 2024.09.26 00:21:4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JP모건은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PBR)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6.50달러에서 19.00달러로 올렸다. 이번 결정은 페트로브라스가 저비용 생산업체로서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JP모건의 한 분석가는 “브라질 중소 석유업체들이 생산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페트로브라스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회사가 유지하고 있는 가격 및 배당 정책이 재무 전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JP모건은 페트로브라스의 2025년 예상 EBITDA 대비 주가가 2.7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향후 회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따라 페트로브라스 주가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11시4분 페트로브라스 주가는 전일대비 1.11% 상승한 15.02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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