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민선5기 고위공무원 승진인사를 확정하고,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 장정우 도시교통본부장, 김효수 주택본부장을 1급 발탁승진 인사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53세)은 2009년부터 복지건강본부장을 맡아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희망의 인문학 등 `서울형 그물망 복지`를 추진했다.
장정우 도시교통본부장(52세)은 3급 승진 후 교통개선기획단장, 교통국장을 역임했고, 올해 1월 도시교통본부장에 임명된 데 이어 이번에 1급으로 승진했다. 2009년부터 2년간 한강사업본부장 재임시 한강공원 특화사업, 서해 비단뱃길 조성사업 등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을 총괄 지휘했다.
김효수 주택본부장(53세)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주택본부의 수장을 맡아 시프트(장기전세주택), 공공관리자제도, 서울형 해비타트 등을 도입했고, 지난해 8월 2급 승진에 이어 6개월여만에 1급으로 파격 발탁승진했다.
서울시는 이번 인사에서 도시기반시설본부 신한철 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와 최광빈 푸른도시국장 직무대리를 3급으로 승진시켜 정식으로 임명했고, 수도권교통본부 본부장에는 국내교육중인 김경한씨가 3급 승진 후 파견발령했다.
| ▲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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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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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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