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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는 일제강점기 때 운영을 시작해 한때 국내 에너지 보급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 국내 최대 규모 탄광인 장성광업소가 있었으나 석유와 가스 등이 연료를 대체한 1990년대 이후 서서히 채광을 줄인 끝에 올 7월 폐광했다. 이곳을 운영해 온 석탄공사 역시 석탄 광산을 차례로 문 닫고 내년 중 폐업한다.
이의신 광해광업공단 상임감사위원은 “폐광지역 상생과 소통을 실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폐광지역 상생·소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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