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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원은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 덕에 중독성이 높아 현재 ‘수능금지곡’으로 꼽히고 있다. 수능금지곡은 한 번 들으면 가사가 머릿속에 맴돌며 시험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곡을 말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12월3일)가 바짝 다가오면서 이른바 ‘수능금지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연자의 ‘아모 파티’, 샤이니의 ‘링딩동’,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이 악명 높은 수능 금지곡으로 꼽힌다.
다만 이 노래들은 법적으로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들이 들으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있는 노래들을 유쾌하게 정의내린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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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동일한 노랫가락이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현상을 ‘귀벌레(earwarm)’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은 도대체 왜 일어나며 어떻게 해야 좀 더 빨리 사라질까.
귀벌레 연구의 권위자로 불리는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마케팅학과 제임스 켈라리스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98%가 귀벌레를 경험하고 있고, 악기연주보단 노래가 맴도는 일이 많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오래 지속되며 음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특히 더 이에 민감하다.
그렇다면 귀벌레 형상은 왜 나타날까. 전문가들은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려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는 목적이다”라며 “즉 뇌는 ‘침착해’라거나 ‘스트레스 받지마’와 같은 잔소리 대신 귀벌레를 통해 머리를 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귀벌레 현상이 나타나는 곡 전체를 다 들어서 한 부분만 자꾸 뇌리에서 반복되는 걸 멈춰야 한다”며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등 다른 행동으로 귀벌레 현상을 깨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