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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조망대)미국 없는 증시에 프로그램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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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호 기자I 2002.08.12 08:03:58
[edaily 임관호기자]기대와 우려가 상존하는 혼조양상, 그리고 선물시장의 외국인에 의한 프로그램장세. 오늘 주식시장은 한마디로 관망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시장의 기대심리를 높여주었던 중요한 변수들이 그 결과를 드러낼 한 주이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여부, 14일 재무제표 인증 마감, 15일 7월 산업생산지수 발표 등이 기다리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와 재무제표 인증 결과에 모아지고 있다. 이런 변수들은 국내시간으로 14일부터 시장에 반영돼 사실상 12일과 13일장은 상당한 관망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미국증시도 국내증시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눈치장세속에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정하에서의 오늘 주식시장은 단연 우려와 기대가 상존하는 혼조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단연 돋보이는 주식시장의 긍정적 재료는 지난주 3일간의 감소세를 보이며 연중최저치를 기록한 매수차익거래잔고(2983억원)다. 연중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시장에 부담보다는 긍정적인 쪽으로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또한 시장을 움직일 큰 변수로는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단타매매 경향이다. 하루는 팔고 하루는 사는 외국인의 선물시장의 매매행태로 미루어 오늘은 순매수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이번주 미국증시가 어디로 튈지 예측하기 힘들고 현재까지는 기대심리를 자극했던 재료들이 부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선물시장 외국인의 매매향방이 지난주까지의 매매행태와 달리 매도쪽으로 달려갈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그렇다면 선물시장 외국인의 순매도로 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도 높다. 기술적 측면의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그 약효가 남아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20일이동평균선인 종합지수 720선의 저항을 점치고 있다. 그 정도까지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결론적으로 오늘 증시는 기술적반등, 매수차익거래잔고의 기대, 선물시장의 외국인 향방, 그리고 기대수준을 높여왔던 미국증시의 주요경제지표와 변수들의 실망매물 우려 등이 뒤섞인 하루가 될 것이다. 하루의 시장흐름은 전강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 높지도 그리 낮지도 않은 주가지수의 등락속에 박스권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현물시장의 외국인 움직임은 일단 국내증시보다는 미국증시로 관심이 옮겨간 상태이어서 지난주 후반의 소폭의 매도와 매수처럼 그런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오늘 주식시장의 키를 잡고 있다는 결론이 된다. 아직은 국내보다는 미국증시의 결과를 기다리며 짙은 관망세를 연출할 것이다. 미국증시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은 찬스를 살려 매수차익거래잔고가 그 위력을 발휘할지, 불안 장세를 예측한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하락쪽으로 베팅을 걸지가 오늘 주식시장의 관전포인트이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국내농업 무차별 개방 비상..미, 농산물 관세 상한선 강력 요구 - 한국증시, 외국기업이 없다 - 근로자 휴일 일본수준 맞춘다..어린이날·식목일 공휴일 제외 - 세감면 혜택 크게 줄인다..기업 공제한도 7%로/개인소득 비과세 축소 - 서울은행 "매각대금 1조는 헐값"..면책조항따라 하나은행, 1조이상 혜택 - 한중일 IT협력체 창설..내달 3국장관 회담, 세계 移通 주도권 공조 - 램버스 디램 부활, 삼성전자 뜻밖 호재..수요·가격 급증 - 대림수산 구조조정촉진법 적용 신청..16일 채권단회의 - 한은, "주택 가격 큰 폭 상승해 인플레 우려" - 재건축 32곳 시공계약 취소..조합설립 인가후 시공사 재선정 - UBS워버그 "한국 주식 가장 저평가" - 모건스탠리 "우리·하나은행 주가 40% 이상 오를 것" - 미 캐피탈그룹, 우량주 공격매수..4월이후 사자 지속 - 취임 15년 그린스펀, 중도하차론 무성 - 월가 "금리인하 안할 듯" [증권사 데일리(12일자)] LG증권 : "제한적 반등 가능, 그러나 중기추세는 불투명" 현대증권 : "추가반등을 예상한 종목 대안“ 대신증권 : "700선/57선 안정이 우선, 급등락을 이용한 단기대응" SK증권 :“기대수익을 낮춘 보수적 접근 유효" 동원증권 : "무릎투자가 필요한 이유” 동부증권 : “5일선 지지여부에 관심” 교보증권 : “기대심리속에서도 여전히 가시지 않는 하락압력” 서울증권 : "주요이슈를 앞두고 관망심리 작용할 전망" 동양증권 :”7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까, 아직 반등여력 남아” [뉴욕증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과 블루칩중심의 매수세의 치열한 공방끝에 다우지수는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은 약보합세로 상승세가 멈췄다. 이날 시장은 예상치를 넘긴 2분기 생산성지표와 모건스탠리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언급 등 호재와 달러화 약세 전환, 월드컴 분식회계 규모의 확대 등 악재가 치열한 힘겨루기 양상을 보였으나 블루칩에 대한 저가매수를 노리는 기관성 자금 유입으로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38%, 33.43포인트 상승한 8745.45포인트로 한주를 마감해 주간단위 4.9%상승했고 나스닥도 막판 약세로 돌아서 전일보다 0.79%, 10.40포인트 하락한 1306.12포인트로 주간단위 5.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35%, 3.18포인트 상승한 908.64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40%, 1.54포인트 하락한 388.30포인트를 기록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다시 약세로 밀린 반면 국채가격은 상승했다.유가는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금값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반등, 온스당 31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608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3억2032만주로 주말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균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773대1429로 상승종목이 많았으나 나스닥은 1411대1878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우세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8월 9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하루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1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일보다 1054억원이 줄어든 9조126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일 나흘만에 큰 폭으로 증가하며 9조원을 지켜냈지만 하루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 미수금은 전일보다 211억원 줄어든 6457억원으로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92.45포인트(+7.96P, +1.16%) ◇투자심리도: 50% ◇상한가잔량: 6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쌍용차(295만주) 쌍용(63만주) 휴닉스(52만주) STX(9만주) 라딕스(3만주) 휴닉스우(2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6.23포인트(-0.24P, -0.43%) ◇투자심리도: 30% ◇상한가잔량: 16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제이스텍(518만주) 오피콤(441만주) 엔에스아이(64만주) 동보중공업(51만주) 드림원(38만주) 텔로드(37만주) 기륭전자(27만주) 동양반도체(25만주) 한빛네트(12만주) 테크원(8만주) 가야전자(6만주) 솔빛텔레콤(6만주) 삼미정보(6만주) 터보테크(2만주) 대백쇼핑(2만주) 성진테넥(1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6.60포인트(-1.02P, -1.19%) -시장 베이시스, -0.20P.."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86.83P -1차 저항선: 87.92P, 2차 저항선: 89.43P -1차 지지선: 85.32P, 2차 지지선: 84.23P [ECN 마감] 지난 주말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규시장 영향으로 비교적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다. 쌍용차와 새롬기술에 "사자"세력이 집중됐고 가격이 싼 종목에 대한 매매도 많았다. 전체 거래량은 284만2679주로 전일의 165만865주에 비해 100%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37억6003만원으로 전일 수준에 머물렀다. 거래 가능한 전체 249개 종목중에서 거래가 체결된 종목은 167개였다. 이날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끈 종목은 단연 쌍용차와 새롬기술. 다음 주중 발표될 실적이 당초 시장 기대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란 기대로 정규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쌍용차에 사자세가 몰렸다.적대적 M&A에 휩싸인 새롬기술 주식도 매기가 집중됐다.매수잔량은 각각 25만8250주, 12만458주로 단연 1,2위를 차지했다. 하이닉스는 차등감자 이슈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D램 가격이 연중 최저치 하락으로 팔자세가 몰리며 거래도 가장 많았다. 하이닉스의 이날 전체 거래량은 230만1580주였고 매도잔량도 250만1500주에 이르렀다. 거래소 종목 중에서는 하이닉스와 신원 계몽사 한국토지신탁 금양 광동제약 등 주가 1000원 안팎의 종목 거래가 많았다. 코스닥 중에서는 한글과컴퓨터 싸이버텍 씨엔씨엔터 등이 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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