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바이오 및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가 염증성 질환 치료제 ‘업다시티닙’에 대한 장기 특허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11일(현지시간) 4% 넘게 오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50분 애브비 주가는 전일대비 4.01% 오르며 220.1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규장 개장 이후 221.77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애브비는 자사의 핵심 면역 치료제 중 하나인 ‘업다시티닙’과 관련된 모든 제네릭 제조사들과의 소송에서 합의해 2037년까지 특허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애브비의 핵심 의약품 중 하나에 대한 시장 독점 기간을 장기간 연장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애브비는 이번 합의로 기존 예상했던 것보다 약 5년을 더 해당 특허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모힛 반살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의는 애브비의 엄청난 승리”라고 평가하며 “또 다른 주요 의약품인 ‘스카이리지’도 유사한 합의에 이를 가능성도 커졌다는 점에서 애브비의 장기적인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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