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스파이어 글로벌(SPIR)은 1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에 스파이어 글로벌의 주가는 24% 급락해 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위성 추적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는 기업인 스파이어 글로벌은 1분기에 253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770만 달러보다 그 폭이 크다.
즉 주당 1.1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257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다만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2800만달러보다 적었으며, 회사가 이전에 제시했던 2700만~29900만달러의 가이던스보다도 낮았다.
스파이어 글로벌은 올해 매출이 1억 2200만~1억 32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15~25% 성장세다. 이전에는 1억 3800만~ 1억 4800만 달러 매출을 전망해, 31~40% 성장세를 예측한 바 있다. 시장의 예상치은 1억 418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