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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어 글로벌, 부진한 실적·가이던스 발표…주가↓

유현정 기자I 2024.05.17 01:35:5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스파이어 글로벌(SPIR)은 1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에 스파이어 글로벌의 주가는 24% 급락해 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위성 추적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는 기업인 스파이어 글로벌은 1분기에 253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770만 달러보다 그 폭이 크다.

즉 주당 1.1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257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다만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2800만달러보다 적었으며, 회사가 이전에 제시했던 2700만~29900만달러의 가이던스보다도 낮았다.

스파이어 글로벌은 올해 매출이 1억 2200만~1억 32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15~25% 성장세다. 이전에는 1억 3800만~ 1억 4800만 달러 매출을 전망해, 31~40% 성장세를 예측한 바 있다. 시장의 예상치은 1억 418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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