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두 회사의 배터리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에 25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저금리에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금융 지원은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미시간주 등 세 곳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시설 건설에 필요한 비용의 조달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미국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공급망의 재편에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을 두고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얼티엄셀즈는 오하이오주 1공장(생산능력 40GWh), 테네시주 2공장(45GWh), 미시간주 3공장(50GWh)을 짓기로 했다.
제니퍼 그랜홀름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대출은 다른 나라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데 필요한 미국 내 배터리 셀 생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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