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씨를 붙잡아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로 인계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와 장흥경찰서는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마씨를 공개수배했다.
마씨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야산으로 도주했다. 마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5분께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골목에서 행방을 쫓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마씨는 지난 2011년 청소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형, 신상정보 공개 명령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7년을 선고받아 출소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