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0일(현지시간) 모바일 결제 플랫폼 업체 어펌 홀딩스(AFRM)에 대해 다음달 발표되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긍정적 촉매제로 보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쿠퍼버그가 이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어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36달러를 유지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어펌의 주가는 1.79% 상승한 27.32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어펌이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라며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금리인하 환경은 거래 비용을 줄이고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애플과 파트너십 체결 등 새롭고 확대된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그러나 저소득 및 중산층 소비자들의 자유 재량 지출 감소는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