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카사바 사이언스(SAVA)는 17일(현지시간) 임원진이 교체된다고 밝혔다. 카사바 사이언스는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레미 바비에가 퇴임하고, 리차드 베리 이사가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바비에가 사임하지만 9월 13일까지 비상임 자격으로 회사에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사바는 신경과학 담당 수석 부사장인 린제이 번스가 퇴사한다고 밝혔다. 번스는 향후 1년 동안은 컨설팅 및 제품의 정부 승인을 위한 작업은 함께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카사바 사이언스의 주가는 33% 하락해 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