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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두바이 최악의 사태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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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한 기자I 2009.12.15 05:01:28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 자산운용 회장 인터뷰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템플턴 자산운용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14일(현지시간) 두바이 사태에 대해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고 언급했다.

▲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 회장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두바이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투명성과 채권자 보호에 나서기로 약속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두바이의 약속이 옳은 방향으로의 매우 큰 도약"이라며 "두바이는 (향후) 중동 지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바이월드는 지난 1일 590억달러의 부채중 260억달러에 대한 채무 조정을 위해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모비우스는 "이들 부채중 일부 는 여전히 재조정돼야 하겠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두바이가 진정으로 투명성과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강조한 것으로 봐서는, 두바이는 정말로 중동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빅 리더`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치겨세웠다.

모비우스는 또 "하루 뒤 두바이를 방문해 기업들을 만나볼 예정"이라며 "장기적 투자자에게 에미레이트 주식시장은 매우 큰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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