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지방 안심 제과점, 올해 100개 개설

강동완 기자I 2009.03.23 08:33:00

서울시,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모집 오는 31일까지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시가 트랜스 지방에 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빵이나 과자를 만들어 판매하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 제과점, 프랜차이즈 제과점, 케잌 까페 등 제과 제빵 제조 또는 판매업체로, 서울시 식품안전과 또는 대한제과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제과점은 트랜스지방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위생점검, 판매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 분석 등 인증기준을 통과한 후 10월 10일 (빵빵데이)에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인증업체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시민의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인증업체에서 생산하는 빵과 제과에도 트랜스지방 안심인증표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트랜스지방 안심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No 트랜스지방' 캠페인을 벌여 판촉지원 과 함께 지역내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도 소개해줄 예정이다.

신규 희망업체와 기존 인증업체간 기술지도 멘토링 결연을 맺어주고 서울시민에게 트랜스지방 걱정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내에는 현재 36개의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이 있으며 97%가 안심제과점 인증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올해에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을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인증할 계획이다.

(문의) 서울시 식품안전과 02-6361-3856 , 대한제과협회 02-2055-3347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