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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영국 6년래 최저..프랑스-독일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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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락 기자I 2002.07.24 04:15:16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유럽증시가 초반 상승 흐름을 지켜내지 못하고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융주들에 대한 실적 우려가 증시 전체에 악재로 작용했으며 뉴욕증시가 전일 급락한 것도 부담을 줬다. 23일 유럽증시에서 영국의 FTSE지수는 전일대비 0.96% 하락한 3858.00포인트를 기록하며 6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4.05% 폭락한 3541.89포인트를, 프랑스의 CAC40지수는 2.53% 떨어진 3070.16포인트를 나타냈다. 보험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들이 실적에 대한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보험주 악사가 7.53% 하락하며 이틀 연속 급락했으며 프루덴셜과 로열선얼라이언스도 각각 8.00%, 10.63%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재보험사인 뮌헨재보험도 6.15% 떨어졌다. 기술주들도 부진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메이커 노키아가 5.56% 하락했으며 스웨덴의 에릭슨도 5.56% 내렸다. 반도체 종목들은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독일의 인피니온과 ASML이 각각 5.33%, 4.02% 하락한 반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니스는 1.77% 상승했다. 영국의 칩 디자인 업체인 ARM홀딩스는 긍정적인 분기실적과 향후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9.0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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