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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 하이브리드 차량 1년 만에 7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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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3.02.19 0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 등록된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1년 새 70% 증가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대수가 296만 9184대로 전년대비 8145대 줄어든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1만 5930대로 전년(9328대)보다 70.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체 서울시 등록 차량 중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0.5%로 2011년(0.3%)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부분은 자가용이지만 렌터카를 중심으로 사업용 차량도 40%(174대) 증가했다.

전체 등록 차량 중 자가용 승용차는 0.2%(4615대) 늘어난 반면 화물차와 승합차는 각각 4.2%(7199대), 1.7%(6198대) 감소했다. 서울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경제활동과 밀접한 화물차·승합차 수가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했다.

저공해 자동차에 부착되는 전자태그. 서울시 제공
한편 정부와 서울시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할 때 내는 개별소비세와 교육비를 최대 130만원까지 감면하는 혜택을 2015년까지 제공한다. 2014년까지 차량 등록 단계에서 내는 취득·등록세와 도시철도채권 구입액도 최대 340만원까지 깎아준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저공해 차량을 위해 저공해 자동차 전자태그를 부착한 제1·2종 저공해 자동차에 대해 남산 1·3호 혼잡통행료 2000원을 전액 면제해준다.

또 공영주차장에서도 저공해 자동차 표지가 있는 차량에 주차요금 절반을 할인해준다. 지하철 환승주차장에서는 주차요금을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 판매 영업소에서 저공해 차량 확인서를 받아 구청에서 주는 전자태그를 차량에 붙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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