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미국 종합기업 허니웰 인터내셔널(HON) 이 민간 항공사 플렉스젯(Flexjet)과의 장기 법적 분쟁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며 22일(현지시간) 장중 약세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 허니웰 주가는 0.35% 하락한 198.41달러에 거래 중이다.
벤징가에 따르면 허니웰은 플렉스젯 및 관련 당사자들과 합의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약 4억700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4분기에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비용은 항공우주 부문에서 일회성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다만 회사는 아직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쟁은 플렉스젯이 2023년 3월 허니웰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플렉스젯은 허니웰이 2019년 체결된 항공기 엔진 유지보수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엔진 수리 지연과 운영 차질이 발생했다고 주장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의 가능성이 단기적으로는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장기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