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오전 10시19분 오클로 주가는 전일대비 21.07% 상승한 57.8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B라일리의 라이언 핑스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오클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7달러에서 58달러로 올렸다.
연초 대비 172%, 지난 12개월간 무려 440%나 올랐던 오클로는 이날 증권사 호평에 단숨에 제시된 목표가를 넘어서며 장 초반 58.61달러를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핑스트 연구원은 오클로의 AI와 원자력 부문에서의 발전 연관성에 주목했다.
오클로가 해당 프로젝트에 공식적인 협업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오클로의 회장을 겸하는 만큼 관련주로 영향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CNBC는 일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4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향후 12개월~24개월간 진행되며 첫번째 투자는 오는 봄에 집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핑스크 연구원은 AI 발전에 전력 수요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데다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크리스 라이트가 새정부의 에너지장관으로 임명된 가운데 그가 과거 오클로 이사회 구성원이었던 점을 상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