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데이터 및 의료 기기 전문 기업 레스메드(RMD)는 강력한 고객 수요와 안정적인 신규 임대 성과에 힘입어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레스메드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2.2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1.64달러) 대비 34.1%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인 2.0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4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13억5000만달러) 대비 5.9%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14억2500만달러를 웃돌았다.
앤디 파워 CEO는 “강력한 고객 수요와 성공적인 신규 임대 성과 덕분에 이번 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10시42분 레스메드 주가는 전일대비 8.22% 상승한 25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