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다우지수가 하락폭이 커지며 5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10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56% 밀리며 4만102.89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장 다우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장 중 4만 선을 이탈하기도 했고 4만46.280을 내주며 50일선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4만선을 회복하기는 했으나 지수는 여전히 1%대 중반의 하락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장에는 JP모건을 필두로 은행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JP모건(JPM)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2025년 이자 수익과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하향 조정하며 이틀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여파에 골드만삭스(GS)와 웰스파고(WFC), 뱅크오브아메리카(BAC), 모건스탠리(MS), 시티그룹(C)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또한 SPDRS&P 은행 ETF(KBE)도 현재시각 2.8%나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