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제프리즈는 2일(현지 시각) 인슐릿(PODD)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즈의 애널리스트인 매튜 테일러는 인슐릿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까지 상향했따. 매튜는 인슐릿의 GLP-1 판매량 저조로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인슐릿의 주가는 최근 당뇨병 약물의 수요 증가로 인슐린 펌프 판매량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감에 3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매튜 테일러는 GLP-1이 다른 약물 판매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이로써 오버행이 더 빨리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슐릿의 주가는 3.4% 급등해 164.9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