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램웨스턴홀딩스(LW)의 주가가 적정 가치에 가까워졌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8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4일 종가 대비 1% 이상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켄 골드만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램웨스턴의 리스크 대비 보상 구조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11%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을 기대하지만, 모든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지금은 램웨스턴을 추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부진한 외식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소비자 상황을 고려할 때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진 점도 리스크로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램웨스턴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6%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