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와이어하우저(WY)는 2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와이어하우저는 목재 시장의 역풍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어하우즈는 주당 2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에 기록했던 31센트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5센트보다도 낮은 수치다. 또, 조정 기준으로는 2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와 부합했다.
매출은 19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3% 감소했으며 예상치인 19억 7천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특히나 팀버랜드 부문은 지난해 대비 2% 감소해 5억 5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목재 제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5% 감소해 14억 2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앨라바마주에 있는 8만4300에이커의 팀버랜드 부지를 2억 4400만달러에 사드렸다고 함께 공시했다.
와이어하우저의 주가는 2% 상승해 3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