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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관들은 지난 18일 해당 오피스텔 인근에 잠복 수사를 벌이다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은 이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대마를 발견했으며, 대마를 흡입할 때 쓰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리파이프도 발견했다. 방 안에는 ‘식물 재배기’도 있었다고 한다.
A씨는 “지인이 상추를 재배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선균은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선균은 A씨가 자신에 ‘마약을 신고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했다며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