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크리스피크림(DNUT)이 현금 매각을 포함, 인섬니아쿠키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피크림은 지난 2018년 야간에 따뜻한 쿠키 및 아이스크림을 배달하는 간식체인 인섬니아쿠키를 인수했다.
크리스피크림은 성명에서 “이같은 결정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 매일 신선한 도넛을 생산, 판매 및 유통하는 핵심 전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크 태터즈필드 최고경영자(CEO)는 “크리스피크림은 현재 1만3000개 지점에서 도넛을 매일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3~5개의 새로운 국가에 진출하고 퀵 서비스 레스토랑 등의 채널을 개발함으로써 7만5000개 이상으로 지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 7년간 크리스피크림 CEO로 재임한 태터즈필드는 연말 CEO직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후임으로 현재 최고 운영 책임자인 조쉬 찰스워스가 내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