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지난 24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국외봉사단 홈커밍데이’에 역대 단원 61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봉사 경험을 나누고 대학 측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을 포함한 누적 기금은 3017만원이다.
기부자 대표로 기금을 전달한 최종국 식품가공학과 졸업생은 2007학년도 하계 봉사단원으로 활동했다. 최 씨는 “우리가 경험했던 나눔의 기쁨을 더 많은 후배가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오늘의 정성이 또 다른 봉사의 시작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4학년도 동계 봉사단원인 임재클린 씨는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봉사활동은 끝났지만 나눈 마음과 인연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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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재원에는 교직원들의 기부도 더해진다. 체류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봉사활동 경비는 교직원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가 후원한다. 역대 단원들의 발전기금도 후배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학은 2026학년도 동계방학에 태국·베트남·라오스로 각각 35명씩 총 105명의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2002년 시작된 계명대 국외봉사활동은 현재까지 17개국에서 153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5131명이다.
도달현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국외봉사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떠나지만 돌아올 때는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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