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원유·가스 탐사기업 APA코퍼레이션(APA) 주가가 상승 중이다. 알래스카 노스 슬로프 지역 자산을 확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59분 현재 APA는 전 거래일 대비 3.78%(1.38달러) 상승한 3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PA는 석유·가스 개발업체인 ‘서번트 알래스카(Savant Alaska)’를 약 7000만달러 선행 계약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동부 노스슬로프 부지 개발 성과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조건부 옵션도 포함됐다.
이번 인수로 APA는 하루 약 8만배럴 석유를 수송할 수 있는 누타크 파이프라인 소유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 파이프라인은 알래스카를 관통하는 핵심 수송망인 트랜스-알래스카 파이프라인 시스템(TAPS)과 바로 연결된다.
이와 함께 약 10만4000에이커 규모 광구 부지와 일 1500배럴에 이르는 원유 생산량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PA는 이번에 인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내년까지 예정된 원유 탐사 및 가치 평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거래가 최종 마무리되면 APA가 확보한 동부 노스 슬로프 지역의 총 부지는 약 48만7000에이커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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