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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학교를 다니며 알게 된 서울대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피해자들의 사진을 찾아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M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A씨 사건의 피해자는 20여명에 달했으며 피의자들도 모두 서울대생이었다. 가해자들은 2021년께부터 조작된 음란물을 피해자에게 보내며 응답을 요구하고 성적으로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범 여부와 정확한 피해자 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