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중국 상하이 푸동 세기공원과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Motor) 본사 1층 특설무대에서 `로디우스`기자단 시승 행사 및 현지 보도발표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보도발표회에는 쌍용자동차 소진관 대표이사 사장과 SAIC 장쯔웨이 부총재, TV 및 신문 32개 매체 50여명의 기자, 상하이 총영사관, 한국상회 회장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푸동 세기공원에서는 현지 기자단의 `로디우스` 시승 행사가 열렸다.
중국에 시판되는 `로디우스`는 `뉴체어맨` 최고급 모델에 장착된 3.2ℓ220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벤츠 및 재규어,포르쉐 등 최고급 승용차에 적용되고 있는 `T-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실현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또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7인승 3열 좌석 구조로, 2열 시트는 회전 및 슬라이딩 기능을 갖췄고 3열 시트는 탈착이 가능토록 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로디우스 런칭 행사는 쌍용차가 지난 1월 상하이자동차그룹에 편입된 후 중국에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 중국 현지에 맞는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그룹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중국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로디우스` 브랜드 슬로건을 `꿈을 실어나르는 MPV`, `성공을 약속하는 MPV`로 채택해 중국 내 기존 MPV와의 차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하이기차공업판매총공사(SAISC)의 지원 아래 심천과 무한, 항주, 광주 등의 각 지역 모터쇼에 참가하고 현지 딜러별로 별도의 전시 및 시승행사를 펼치는 등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로디우스`의 중국 판매목표를 내년 1500대, 2007년 2000대로 세웠으며 현재 21개의 중국 판매 딜러망을 올해 안으로 50개로 확충할 예정이다.
소진관 사장은 “로디우스의 중국 출시를 계기로 상하이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대형승용차 `뉴체어맨`, SUV `뉴렉스턴`, MPV `로디우스`의 라인업을 갖춰 판매확대와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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