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클라우드 기반 급여 및 인적 자본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페일로시티(PCTY)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페일로시티의 주가는 17.01% 상승한 175.0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페일로시티의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억3990만달러에서 4억13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3억972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1달러로 예상치 1.98달러를 넘어섰다.
페일로시티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3억8400만~13억8900만달러에서 13억9300만~13억9700만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페일로시티는 또 이사회가 최대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