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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은 출근길, 좌회전하는 A씨의 차량으로 난데없는 충격이 가해졌다. 반대 차로에서 직진해오던 상대 차량이 좌회전 중이던 A씨의 차량의 측면을 충돌한 것이다. 당시 A씨의 신호는 직진 신호였다. A씨는 왜 직진신호에 좌회전을 한 것일까? 좌회전 신호와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모두 겸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구간이었기 때문이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구간은 좌회전 신호는 물론, 직진 신호에도 좌회전을 허용하는 구간을 말한다. 2015년 처음 도입돼 현재 5168개 구간에서 운영 중이다. 좌회전 신호가 짧은 구간은 좌회전 차량이 다음 신호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진 신호에 바로 좌회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신호체계에는 명확한 설치 기준이 없어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운전자 B씨 역시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교차로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직진 주행하던 B씨가 교차로를 통과하는 순간, 반대편 차로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상대 차량이 느닷없이 좌회전하며 B씨의 차를 충돌했다. 신호 대기 중이던 상대운전자가 뒤늦게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을 확인하고 교차로로 진입해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교차로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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