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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저마다의 문구를 외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네가 있어서 힘이나! 고마워’, ‘소중한 나! 너! 우리!’ 등 팻말이 눈길을 끌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 돼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봉)구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