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의 테마는 ‘롯데 노사와 가족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도전’이다. 롯데 임직원과 가족 2200명이 참여해 롯데월드타워 최고층인 123층 오르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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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조직 내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하며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은 다양성 헌장의 일환이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경쟁 부문을 신설한다. 개인과 계열사로 나눠 시상한다. 경쟁 부문에 참가하는 계열사는 롯데물산, 롯데문화재단,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멤버스 등 총 5개사다.
계열사별로 남녀 직원 각 3명이 선수로 나서 릴레이 형식으로 롯데월드타워 정상에 오른다. 참여 선수는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 외국인 직원 등 계열사별로 자유롭게 구성하며 우승한 회사에는 롯데 상품권 123만원을 시상한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은 노사가 롯데월드타워 정상이라는 목표에 함께 도전하는 행사이자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