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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책임’ 부문에서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청소년 자립역량강화, 지역주민을 위한 숲 조성, ‘나라온(On) 시니어일터’ 사업장 운영 지원 등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뢰’ 부분에서 캠코브러리, 저소득층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 등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진행해 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캠코브러리란 캠코와 도서관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혁신’ 부분에서는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을 통해 민간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돕고, AI·빅데이터 등의 4차산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재육성·창업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상생’ 부분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 사고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누리 캠코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심으로 사업을 계획중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올해 사회공헌계획은 수혜자와 협업기관, 지역사회 등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이 필요로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24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