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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형 키즈카페 ‘천연동점’ 개관[동네방네]

박태진 기자I 2025.03.20 16:24:07

초록언덕·오색둥지 등 4가지 공간 구성
서울 거주자 이용…개인 놀이돌봄서비스 가능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천연동점’을 최근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지난 18일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천연동점’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 독립문로8길 107 신일교회 2층에 위치한 이 키즈카페는 222.61㎡ 규모로, 지역 명소인 독립문에서 안산자락길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주제로 내부를 꾸몄다.

특히 △일렁일렁 초록언덕 & 엉금엉금 동굴미로 △알록달록! 오색둥지 △풍덩! 상상연못 △굴려굴려! 쇠똥구리네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3~7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보호자 동반 입실’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개인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해 ‘4~7세’ 자녀를 맡길 수도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1회(2시간)에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개인 놀이 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1일 1회 이용할 수 있다.

이 키즈카페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8일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간을 제공해 주신 신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권역별로 확대해 아이와 부모의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서대문구는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잇따라 4개(북가좌1동점·남가좌1동점·홍제3동점·천연동점)의 ‘서대문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개관, 운영하게 됐다. 입장료 할인 기준과 이용 규칙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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