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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자사주 1만주 매입…책임경영

김응열 기자I 2025.04.07 17:10:50

8282만원어치 규모…주가 방어 목적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나섰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이 지난 3일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약 8282만원어치에 해당한다.

정 사장은 지난해 3월 유상증자 참여(우리사주 3만7540주)를 비롯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 취득으로 총 6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한다.

정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주가 부양과 함께 사업 체질 개선 및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최근 회사의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7일 종가 기준 7770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200원 하락한 금액이다. 지난달 9000원대에서 지난달 31일 8000원대로 하락한 뒤 이달 7일에는 7000원대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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