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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작업을 거쳐 필요한 이웃에 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선한 일터로 개인과 기업 등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을 통해 장애인 직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성보 동인 공익위원장은 “장애인, 홈리스, 난민·이주민 등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법률지원 활동을 꾸준히 하던 중 굿윌스토어의 기부 행사를 알게 됐고, 또다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동인-굿윌 나눔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 행사를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공헌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윤구 동인 대표변호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인이 굿윌스토어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증을 통해 굿윌스토어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