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촌 클래식 축제’를 상징하는 한밤의 별빛 콘서트는 합창, 오케스트라, 피아노 리사이틀, 바이올린 협연, 첼로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한다.
축제 첫날 6월 6일 저녁에는 국립합창단과 소프라노 홍혜란이 출연한다. 국립합창단은 이번이 첫 ‘계촌 클래식 축제’ 출연이다. 홍혜란과 함께 기존 음악 축제에서 보기 드문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7일에는 정치용이 지휘하는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퀸 엘리자베스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리사이틀, 그리고 마스터즈 온 첼로(첼리스트 이원해, 조형준, 박성현, 박유신)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계촌 클래식 축제의 꽃인 계촌초등·중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올해도 변함없이 6월 6일 별빛 콘서트의 오프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금 연주자 천지윤과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6월 7~8일 파크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2024 국토교통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과 연계한 지자체 프로그램으로 재즈 공연도 개최한다. 6월 7일 밤을 꾸밀 ‘미드나잇 콘서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처음으로 계촌을 찾는다.
‘제11회 계촌 클래식 축제’ 온라잇 티켓 신청은 11일부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별빛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파크 콘서트와 미드나잇 콘서트는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로이 관람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5월 9일까지며 선정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