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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속도

정재훈 기자I 2025.03.12 13:22:26

11일 추진위원회 정례회의 옴부즈퍼슨 3명 신규 위촉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속도를 낸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과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현황 보고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보조사업자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새롭게 위촉한 옴부즈퍼슨은 아동 인권 변호사와 지역아동센터장,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장 등 아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아동 권리 보호와 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 권리 침해 사례 모니터링 및 구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추진위원 및 옴부즈퍼슨과 협력해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홍지선 위원장은 “독립적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는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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