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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생태계 함께 키운다…5월 9일까지 접수받아요

김현아 기자I 2025.04.09 14:50:06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참가 기업 모집
맞춤형 성장 지원부터 사업 협력 기회까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유영상)이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AI Startup Accelerator(이하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SKT의 전문 육성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AI 스타트업 특화 멘토링과 세미나 △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 기회 △국내 주요 VC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데모데이 및 외부 IR 행사 참여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SKT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개 AI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으며, 2024년 선발된 15개 팀 중 10개 팀과 총 16건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SKT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 있는 AI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한편, 지난 주총에서 발표한 새로운 ESG 비전 ‘DO THE GOOD AI’의 실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DO THE GOOD AI’는 AI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SKT의 철학을 담고 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추진실장은 “이번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역량 있는 AI 스타트업과 SKT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SKT는 국내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SK텔레콤 공식 웹사이트 및 프로그램 운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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