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매부터 금융·시공·관리까지…모빌리티도 전문케어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맞춤형 전문 케어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차량 구매와 금융 상담은 물론, 보험 가입과 시공까지 한 번에 관리해주는 이 서비스는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간소화하며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사진=차봇모빌리티)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는 최근 ‘차봇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적화된 차량 구매 설계부터 금융 상담, 보험, 시공, 사후 관리까지 밀착된 관리와 지원을 제공하는 일종의 ‘퍼스널 어드바이저’ 서비스다. 차량 구매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주요 불편 사항들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봇 디지털 컨시어지의 경쟁력으로 △시간 절약 및 최적 금융 조건 제공 △원스톱 시공 서비스 및 품질 보증 △지속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 등 크게 세 가지가 꼽힌다.

우선 차봇 디지털 컨시어지를 이용하면 차량 구매를 위해 여러 딜러를 방문하고 비교해야 하는 시간 소모적인 쇼핑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할부·리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 옵션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출고 후 진행하는 자동차 보호 필름(PPF)이나 틴팅, 블랙박스 설치 등 추가 시공 과정에서 차봇의 디지털 컨시어지는 검증된 업체를 통한 품질 보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시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직접 시공업체를 비교하는 수고로움 없이, 시간 절약과 신뢰할 만한 시공 품질로 구매 후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사후 관리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차량 관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디지털 컨시어지’ 등 특정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신차 할인 및 쿠폰 등 패키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특화된 개별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차량 구매가 ‘셀프 프로세스’가 아닌, 고객 맞춤형 전문가 케어를 통한 ‘컨시어지형 서비스’로 전환되는 트렌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차봇의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최적화된 차량 구매 여정을 경험해 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