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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소분류별(234개) 취업자 규모를 보면 음식점업이 166만 2000명(5.8%)으로 가장 많았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2만명 늘었고 비중은 5.7에서 5.8로 0.1%포인트 확대됐다. 이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159만 4000명·5.5%), 작물재배업(140만 7000명·4.9%)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증감으로 보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 8만 800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돌봄 수요가 꾸준히 확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회사본부및경영컨설팅서비스업’에서 3만 3000명, ‘보관및창고업’에서 2만 4000명 순으로 늘었다. 반면 건설경기 위축의 여파로 ‘건물건설업’ 취업자 수는 8만 6000명 감소했다. 건설업과 관련 있는 ‘고용알선및인력공급업’도 2만 7000명이 줄었다.
전체 임금 근로자 2217만 8000명의 임금 수준별 구성비를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 31.6% △400만원 이상 26.5% △300~400만원 미만 22.0% △100~200만원 미만 10.4% △100만원 미만 9.6%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400만원 이상, 300만~400만원 미만, 100만원 미만은 각각 1.8%포인트, 0.5%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고 200만~300만원 미만, 100만~200만원 미만은 각각 1.6%포인트, 1.1%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대분류별로 임금수준별 임금 근로자의 구성비는 200만~300만원 미만은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 ‘부동산업’에서 각각 47.0%, 41.6%로 높게 나타났고 400만원 이상은 ‘전문, 과학및기술서비스업’, ‘금융및보험업’ 에서 각각 49.6%, 49.0%로 높았다. 숙박·음식점업의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 구간이 3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취업자 규모는 서울·대구·광주·대전·경기는 ‘조리및음식서비스직’이 가장 많았고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에서는 ‘농축산숙련직’이 가장 많았다. 서울의 경우 조리및음식서비스직이 전체 취업자 중 6.6%의 구성비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문화·예술·스포츠·기타 전문가 및 관련직(6.5%), 기획·영업 및 인사 사무직(5.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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