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도입하는 ‘서울배달+ 가격제’는 신한은행 땡겨요와 서울시·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할인 비용을 분담해, 소비자 가격을 최대 30% 낮추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첫 적용 대상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치킨’ 업종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땡겨요는 ‘서울배달+’ 단독 운영사로서 △프랜차이즈 B2B 가맹 지원 △가맹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할인 쿠폰 발행을 진행한다. 또 서울시 선정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을 보증재원으로 출연하고 오는 6월부터 ‘서울배달 플러스’ 입점 자영업자에게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운영사로서 유관 기관들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의 온라인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땡겨요’를 통해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결제 하면 매 주문 건당 ‘땡겨요 2000포인트’, 누적 3회 이상 주문 시 ‘땡겨요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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