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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작품 간의 흐름과 구성에 주목해 ‘심상(心象)’ 시리즈를 중심으로 이세득 회화의 정수를 전한다. 추상화된 색면과 형태, 그리고 한국 전통미술에서 착안한 재료감이 전시장 전체에 서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세득은 국미술협회 이사,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위원장, 선재미술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예술 행정에도 기여한바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아트스페이스와이 측은 “작가의 미학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연출에 공을 들였다”며, “작품과 공간이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세득 기획전’은 강남역 신논현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아트스페이스와이갤러리에서 무료 전시된다.